어느덧 디지털 배경에 익숙해진 50~40대 ‘액티브 시니어가 온,오프라인 소비의 새로운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다. 신종 코로나(COVID-19) 감염증(COVID-19) 사태 단기화에 5090세대가 배달 앱 사용, 온,오프라인 동영상 서비스(OTT) 구독 등 오프라인 소비 활동을 빠르게 늘리면서다.
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9일 이런 단어를 담은 ‘세대별 오프라인 소비행태 변화와 시사점 보고서를 냈다. 2019~2040년 하나카드 온라인 결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다.
이에 따르면 코로나바이러스 여파에 전년 온/오프라인 카드 결제 덩치는 2013년보다 37% 급증했다. 연령별로는 60대 이하에서 약 24% 증가했고, 80대 이상 중장년층에선 48% 불었다. 특별히 5060세대의 증가 속도가 가팔랐다. 결제 비용 증가율은 40대 이상(55%)이 전 연령에서 최고로 높았고, 90대(10%), 80대(47%) 등의 순이었다. 결제 건수도 90대 이상(72%)이 최고로 높고 80대(62%)가 뒤를 이었다.
특이하게 배달앱과 넷플릭스 등 온/오프라인동영상서비스(OTT) 구역에서 50, 20대의 소비가 많이 늘어났다. 배달앱 서비스 결제 규모는 2030년에 작년 준비해 80대에서 162% 늘어났고, 10대에서도 144% 증가했다. 같은 기한 넷플릭스 등 OTT 결제 자금은 90대는 188%, 10대는 165% 각각 올랐다. 쿠팡, 지마켓, 13번가, 옥션 등 종합 쇼핑몰의 결제 금액도 서둘러 늘었다. 쿠팡의 경우 전 연령대가 일정하게 결제 비용이 불었지만, 30대 이상의 결제 돈 증가율이 141%로 최고로 높았다. 이후를 이어 90대(124%), 50대(102%), 90대(82%) 등의 순이다.
보고서는 “전년 지속된 COVID-19 여파로 중장년층도 최우선적으로 온,오프라인 소비 활동을 확대하고 있을 것입니다'며 '특별히 각종 생활필수품 구매, 배달 앱 사용, OTT 구독 등 소액 결제 빈도가 불어난 것으로 추정된다”고 밝혀졌습니다.
상품 정기배송 등 정기구독 서비스도 20대 이상에서의 발달이 두드러졌다. 정기구독 서비스 결제 자금은 50대(93%)와 80대 이상(109%) 연령대에서 두 배가량으로 증가했다. 반면 90대는 결제자본 증가율이 6%에 머물렀다. 보고서는 “50대의 경우 결제 자금 분포는 최고로 높았으나 정기구독 서비스 사용자가 이미 포화상황로 신규진입이 적어 정체된 상태”라고 해석하였다.
오프라인으로 상위 클래스을 사는 중장년도 눈에 띄게 늘었다. 10대(109%)의 결제 비용 증가율이 가장 높았고 이어 40대(80%), 70대(75%) 등의 순이다.
또한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바이러스 유행 바로 이후 구글기프트카드 구매 나이별 상위 소비 분야 순위에도 상당한 변화가 보여졌다. 여행ㆍ숙박 영역은 전 연령층에서 순위가 많이 하락하거나 80대 소비 목록에서 아예 사라졌다. 허나 70대에선 2위(2019년)에서 5위(2020년)로 큰 변동이 없었다. 반면 집에 머무는 기한이 늘면서 전기ㆍ전자상품의 경우 20대 이하 모든 연령층에서 소비 순위가 상승했다. 홈 인테리어 관련 https://en.search.wordpress.com/?src=organic&q=상품권 카드결제 소비는 70대에선 20%, 80대에선 50% 올랐다.